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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선주민은 오직 육체노동이나 잡역에만 종사하게 되었다. 네 카스트는 존귀한 자와 비천한 자라는 고저(高低)의 서열을 나타내고 있어, 항구적인 의례상의 정(淨) 부정(不淨)의 관념에 바탕을 두었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그리스와 불교가 쇠퇴하면서 인도사회는 사분오열되어 지역적인 고립과 봉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흑인과 백인을 들 수 있다. 이 침입을 당하여 선주민(先住民)인 문다인(人) 드라비다인은 아리아인의 지배를 받게 되어 다사라고 하는 노예의 위치에 놓이고 말았다. 낮은 카스트에 속한 사람은 부정시(不淨視)되었고, 서열의 결정방법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인도의 바르나(varna) 즉 ‘색(色)’, 이슬람교도와 그리스도교도 내부에서도 일부는 서브카스트(小카스트 副카스트)화된 사회구분을 가지게 되었다. 2. 이런 견지에서 서로 다른 인종 간의 넘을 수 없는 사회적. 한편 시민들 간에 보급되어 있던 힌두교의 제종파(諸宗派)가 바라문교와 융합하여 현재의 힌두교가 형성되고, 농경민과  ......

 

 

Index & Contents

제도

 

제도

 

카스트 제도

카스트제( - 制, 신분제)는 세계의 수많은 전근대 사회에서 나타났던 문화/사회적 현상으로, 일정 신분계층집단의 지위를 자손 대대로 세습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신분의 분류는 주로 집단의 경제력, 정치적 권력, 사회 문화에 기인되어 이루어진다. 카스트제 아래에서, 특별한 사건(전쟁,반역 등)이 일어나거나, 개인적 능력이 매우 우수한 사례 등의 예외가 일어나지 않는 한 수직 계층이동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일반적으로, 카스트제는 주로 인도의 신분계층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인도와 같은 일부 낙후한 국가에서는 아직 카스트제의 악습이 남아있고, 대략 2억 5000만 명 정도의 세계 인구가 카스트제로 인하여 차별을 받고 있다

 

용어의 유래

대항해시대에 인도와의 항해 무역을 하던 스페인인들과 포르투갈인들이 사용했던 `카스타(Casta)`라는 용어로 부터 유래하였는데, 그 용어는 `순결한` 혹은 `순수한`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용어는 포르투갈인들의 14세기의 인도의 사회구조에 대한 선입견으로부터 기인한 인도 문화나 종교적 전통에 대한 몰이해에 기인해 있다. 인도의 카스트제는 고대 사회전통과 힌두교의 법과 연관이 크기 때문에 유럽인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18세기, 영국이 인도를 점령하였을 때부터 영국인들에 의해 이 제도는 `카스트(Caste)`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인도의 카스트제도

사성(四姓)계급등급족보 등으로 번역되지만 어느것도 딱 들어맞는 말은 아니다. 카스트라는 말은 포르투갈어 카스타(casta:혈액의 순수성 보존을 위한 사회적 說法이라는 뜻)가 인도-유럽계(系) 언어로 전화한 것으로, 인도의 바르나(varna) 즉 ‘색(色)’, 나아가서는 피부의 색을 나타내는 말에 해당한다.

카스트를 어떻게 정의하느냐 하는 문제에 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는데, 복잡한 인도의 사회와 역사, 그리고 카스트의 기원(起源) 등에 관한 제설(諸說)과도 관련되어,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카스트의 성립은 아리아인(人)의 일부가 인도에 침입한 것은 대략 BC 1300년 전후 무렵이다. 이 침입을 당하여 선주민(先住民)인 문다인(人) 드라비다인은 아리아인의 지배를 받게 되어 다사라고 하는 노예의 위치에 놓이고 말았다.

다사는 이란어의 다하에 해당하는데, 고대 이란에는 제승(祭僧) 무사(武士) 농민 공장(工匠)의 네 다하가 있었다. 아리아인이 침입했을 때만 해도 인도에는 아리아인의 일반 자유민과 선주민의 두 사회구분(신분 또는 계층), 즉 두 바르나가 생겼을 뿐이다. 그런데 이란의 네 다하가 이 인도의 신분제도에 영향을 미친 듯하다.

마침내 아리아인은 바라문교 문화를 완성하고, 그후 많은 변천을 거쳐 사제자(司祭者)와 무사가 분화했으며, 선주민은 오직 육체노동이나 잡역에만 종사하게 되었다. 이것이 바라문 또는 브라만(Brahman:사제자) 크샤트리아(Kshatrya:무사) 바이샤(Vaisya:농민 상인 등의 서민), 피정복민(被征服民)으로 이루어진 수드라(Sudra:노예)의 네 바르나, 즉 카스트로 나타났다.

수드라를 제외한 세 카스트는 종교적으로 재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드비자(再生族)라고도 한다. 네 카스트는 존귀한 자와 비천한 자라는 고저(高低)의 서열을 나타내고 있어, 보다 높은 카스트에 속한 사람은 보다 낮은 카스트에 속한 사람의 곁에만 가도 더럽혀진다고 할 정도로 본다. 낮은 카스트에 속한 사람은 부정시(不淨視)되었고, 따라서 각 카스트는 직업을 세습하였으며, 카스트 상호간의 통혼(通婚)은 금지되었다.

또한 이 네 카스트 밑의 불가촉민(不可觸民:언터처블 하리잔)을 아웃 카스트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카스트제(制)라고 할 때는 불가촉민도 포함된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 카스트 중의 어느 하나에 자동적으로 귀속되게 마련이며, 대대로 이 카스트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다

 

1. 변천

카스트를 부정하는 불교와 또한 그리스인의 북서변(北西邊) 침입으로 바라문교의 서열관에도 변화가 생긴 듯하다. 그러나 그리스와 불교가 쇠퇴하면서 인도사회는 사분오열되어 지역적인 고립과 봉쇄, 그리고 한정된 지역에서의 서열에 바탕을 둔 인간결합이 강화되어, 바라문교의 카스트제가 확립되기에 이르렀다.

한편 시민들 간에 보급되어 있던 힌두교의 제종파(諸宗派)가 바라문교와 융합하여 현재의 힌두교가 형성되고, 이와 병행하여 카스트제는 점점 깊게 뿌리를 내렸다. 그 후 힌두교와는 융화될 수 없는 이슬람교와 그리스도교가 전래하여 각각 독자의 문화적 사회적 기반을 닦았으나 카스트제를 타파할 만한 힘을 가질 수는 없었다. 오히려 이 세계종교도 인도사회의 거대한 문화 속에 흡수되고 말았다.

즉 인도사회 전체 안에서 일반적으로 이슬람교도는 힌두교도보다 낮은 서열에 놓이고, 이슬람교도와 그리스도교도 내부에서도 일부는 서브카스트(小카스트 副카스트)화된 사회구분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독립 후(1947) 불가촉민들 가운데는 힌두교도이기 때문에 받는 차별에서 벗어나기 위해 불교도로 개종한 자가 늘고 있어, 현재는 불교도를 불가촉민과 동일시할 정도이다. 이와 같이 비(非)힌두교도도 어느 정도는 카스트제 안에 편입되어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2. 현상

카스트는 첫째, 서로 다른 사회계층 상호간의 통혼(通婚)의 금지 내지 제한과, 거주지나 공동 음식의 제한 및 특정한 직업과 결부되어, 그것이 세습적이라는 것, 둘째, 사회계층간의 서열이 있다는 것, 셋째, 서열의 결정방법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항구적인 의례상의 정(淨) 부정(不淨)의 관념에 바탕을 두었고, 성원(成員)의 귀속은 생득적(生得的)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사회구분의 전부 또는 일부에 해당되는 요소는 인도 이외의 세계 각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예컨대 폴리네시아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등의 귀족 평민 노예, 고대 이란의 다사, 조선시대의 사(士) 농(農) 공(工) 상(商), 특정 민족이나 특정 지역에 있어서의 농경민과 수렵 어로민, 농경민과 목축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흑인과 백인을 들 수 있다.

이런 견지에서 서로 다른 인종 간의 넘을 수 없는 사회적

즉 인도사회 전체 안에서 일반적으로 이슬람교도는 힌두교도보다 낮은 서열에 놓이고, 이슬람교도와 그리스도교도 내부에서도 일부는 서브카스트(小카스트 副카스트)화된 사회구분을 가지게 되었다. 다사는 이란어의 다하에 해당하는데, 고대 이란에는 제승(祭僧) 무사(武士) 농민 공장(工匠)의 네 다하가 있었다. 그런데 이란의 네 다하가 이 인도의 신분제도에 영향을 미친 듯하다. 제도 보고서 GI . 예컨대 폴리네시아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등의 귀족 평민 노예, 고대 이란의 다사, 조선시대의 사(士) 농(農) 공(工) 상(商), 특정 민족이나 특정 지역에 있어서의 농경민과 수렵 어로민, 농경민과 목축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흑인과 백인을 들 수 있다. 이 침입을 당하여 선주민(先住民)인 문다인(人) 드라비다인은 아리아인의 지배를 받게 되어 다사라고 하는 노예의 위치에 놓이고 말았다. 예컨대 폴리네시아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등의 귀족 평민 노예, 고대 이란의 다사, 조선시대의 사(士) 농(農) 공(工) 상(商), 특정 민족이나 특정 지역에 있어서의 농경민과 수렵 어로민, 농경민과 목축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흑인과 백인을 들 수 있다. 제도 보고서 GI . 사람들은 누구나 이 카스트 중의 어느 하나에 자동적으로 귀속되게 마련이며, 대대로 이 카스트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다 1. 이러한 사회구분의 전부 또는 일부에 해당되는 요소는 인도 이외의 세계 각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제도 보고서 GI .. 카스트제 아래에서, 특별한 사건(전쟁,반역 등)이 일어나거나, 개인적 능력이 매우 우수한 사례 등의 예외가 일어나지 않는 한 수직 계층이동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러나 그리스와 불교가 쇠퇴하면서 인도사회는 사분오열되어 지역적인 고립과 봉쇄, 그리고 한정된 지역에서의 서열에 바탕을 둔 인간결합이 강화되어, 바라문교의 카스트제가 확립되기에 이르렀다. 이런 견지에서 서로 다른 인종 간의 넘을 수 없는 사회적. 제도 보고서 GI . 따라서 독립 후(1947) 불가촉민들 가운데는 힌두교도이기 때문에 받는 차별에서 벗어나기 위해 불교도로 개종한 자가 늘고 있어, 현재는 불교도를 불가촉민과 동일시할 정도이다. 한편 시민들 간에 보급되어 있던 힌두교의 제종파(諸宗派)가 바라문교와 융합하여 현재의 힌두교가 형성되고, 이와 병행하여 카스트제는 점점 깊게 뿌리를 내렸다.. 변천 카스트를 부정하는 불교와 또한 그리스인의 북서변(北西邊) 침입으로 바라문교의 서열관에도 변화가 생긴 듯하다. 그 후 힌두교와는 융화될 수 없는 이슬람교와 그리스도교가 전래하여 각각 독자의 문화적 사회적 기반을 닦았으나 카스트제를 타파할 만한 힘을 가질 수는 없었다. 이 침입을 당하여 선주민(先住民)인 문다인(人) 드라비다인은 아리아인의 지배를 받게 되어 다사라고 하는 노예의 위치에 놓이고 말았다. 카스트제 아래에서, 특별한 사건(전쟁,반역 등)이 일어나거나, 개인적 능력이 매우 우수한 사례 등의 예외가 일어나지 않는 한 수직 계층이동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런 견지에서 서로 다른 인종 간의 넘을 수 없는 사회적. 인도의 카스트제는 고대 사회전통과 힌두교의 법과 연관이 크기 때문에 유럽인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한편 시민들 간에 보급되어 있던 힌두교의 제종파(諸宗派)가 바라문교와 융합하여 현재의 힌두교가 형성되고, 이와 병행하여 카스트제는 점점 깊게 뿌리를 내렸다. 아리아인이 침입했을 때만 해도 인도에는 아리아인의 일반 자유민과 선주민의 두 사회구분(신분 또는 계층), 즉 두 바르나가 생겼을 뿐이다. 이와 같이 비(非)힌두교도도 어느 정도는 카스트제 안에 편입되어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낮은 카스트에 속한 사람은 부정시(不淨視)되었고, 따라서 각 카스트는 직업을 세습하였으며, 카스트 상호간의 통혼(通婚)은 금지되었다. 카스트의 성립은 아리아인(人)의 일부가 인도에 침입한 것은 대략 BC 1300년 전후 무렵이다. 마침내 아리아인은 바라문교 문화를 완성하고, 그후 많은 변천을 거쳐 사제자(司祭者)와 무사가 분화했으며, 선주민은 오직 육체노동이나 잡역에만 종사하게 되었다. 그 후 힌두교와는 융화될 수 없는 이슬람교와 그리스도교가 전래하여 각각 독자의 문화적 사회적 기반을 닦았으나 카스트제를 타파할 만한 힘을 가질 수는 없었다. 이것이 바라문 또는 브라만(Brahman:사제자) 크샤트리아(Kshatrya:무사) 바이샤(Vaisya:농민 상인 등의 서민), 피정복민(被征服民)으로 이루어진 수드라(Sudra:노예)의 네 바르나, 즉 카스트로 나타났다. 변천 카스트를 부정하는 불교와 또한 그리스인의 북서변(北西邊) 침입으로 바라문교의 서열관에도 변화가 생긴 듯하다. 네 카스트는 존귀한 자와 비천한 자라는 고저(高低)의 서열을 나타내고 있어, 보다 높은 카스트에 속한 사람은 보다 낮은 카스트에 속한 사람의 곁에만 가도 더럽혀진다고 할 정도로 본다. 카스트를 어떻게 정의하느냐 하는 문제에 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는데, 복잡한 인도의 사회와 역사, 그리고 카스트의 기원(起源) 등에 관한 제설(諸說)과도 관련되어,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다사는 이란어의 다하에 해당하는데, 고대 이란에는 제승(祭僧) 무사(武士) 농민 공장(工匠)의 네 다하가 있었다. 네 카스트는 존귀한 자와 비천한 자라는 고저(高低)의 서열을 나타내고 있어, 보다 높은 카스트에 속한 사람은 보다 낮은 카스트에 속한 사람의 곁에만 가도 더럽혀진다고 할 정도로 본다. 그러나 이 용어는 포르투갈인들의 14세기의 인도의 사회구조에 대한 선입견으로부터 기인한 인도 문화나 종교적 전통에 대한 몰이해에 기인해 있다. 18세기, 영국이 인도를 점령하였을 때부터 영국인들에 의해 이 제도는 `카스트(Caste)`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현상 카스트는 첫째, 서로 다른 사회계층 상호간의 통혼(通婚)의 금지 내지 제한과, 거주지나 공동 음식의 제한 및 특정한 직업과 결부되어, 그것이 세습적이라는 것, 둘째, 사회계층간의 서열이 있다는 것, 셋째, 서열의 결정방법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항구적인 의례상의 정(淨) 부정(不淨)의 관념에 바탕을 두었고, 성원(成員)의 귀속은 생득적(生得的)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제도 보고서 GI . 이것이 바라문 또는 브라만(Brahman:사제자) 크샤트리아(Kshatrya:무사) 바이샤(Vaisya:농민 상인 등의 서민), 피정복민(被征服民)으로 이루어진 수드라(Sudra:노예)의 네 바르나, 즉 카스트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란의 네 다하가 이 인도의 신분제도에 영향을 미친 듯하다. 인도와 같은 일부 낙후한 국가에서는 아직 카스트제의 악습이 남아있고, 대략 2억 5000만 명 정도의 세계 인구가 카스트제로 인하여 차별을 받고 있다 용어의 유래 대항해시대에 인도와의 항해 무역을 하던 스페인인들과 포르투갈인들이 사용했던 `카스타(Casta)`라는 용어로 부터 유래하였는데, 그 용어는 `순결한` 혹은 `순수한`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제도 제도 카스트 제도 카스트제( - 制, 신분제)는 세계의 수많은 전근대 사회에서 나타났던 문화/사회적 현상으로, 일정 신분계층집단의 지위를 자손 대대로 세습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아리아인이 침입했을 때만 해도 인도에는 아리아인의 일반 자유민과 선주민의 두 사회구분(신분 또는 계층), 즉 두 바르나가 생겼을 뿐이다. 제도 보고서 GI . 즉 인도사회 전체 안에서 일반적으로 이슬람교도는 힌두교도보다 낮은 서열에 놓이고, 이슬람교도와 그리스도교도 내부에서도 일부는 서브카스트(小카스트 副카스트)화된 사회구분을 가지게 되었다. 신분의 분류는 주로 집단의 경제력, 정치적 권력, 사회 문화에 기인되어 이루어진다. 2. 제도 보고서 GI . 또한 이 네 카스트 밑의 불가촉민(不可觸民:언터처블 하리잔)을 아웃 카스트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카스트제(制)라고 할 때는 불가촉민도 포함된다. 이러한 사회구분의 전부 또는 일부에 해당되는 요소는 인도 이외의 세계 각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마침내 아리아인은 바라문교 문화를 완성하고, 그후 많은 변천을 거쳐 사제자(司祭者)와 무사가 분화했으며, 선주민은 오직 육체노동이나 잡역에만 종사하게 되었다. 인도의 카스트제도 사성(四姓)계급등급족보 등으로 번역되지만 어느것도 딱 들어맞는 말은 아니다. 수드라를 제외한 세 카스트는 종교적으로 재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드비자(再生族)라고도 한 인도의 카스트제는 고대 사회전통과 힌두교의 법과 연관이 크기 때문에 유럽인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인도와 같은 일부 낙후한 국가에서는 아직 카스트제의 악습이 남아있고, 대략 2억 5000만 명 정도의 세계 인구가 카스트제로 인하여 차별을 받고 있다 용어의 유래 대항해시대에 인도와의 항해 무역을 하던 스페인인들과 포르투갈인들이 사용했던 `카스타(Casta)`라는 용어로 부터 유래하였는데, 그 용어는 `순결한` 혹은 `순수한`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독립 후(1947) 불가촉민들 가운데는 힌두교도이기 때문에 받는 차별에서 벗어나기 위해 불교도로 개종한 자가 늘고 있어, 현재는 불교도를 불가촉민과 동일시할 정도이다. 그러나 그리스와 불교가 쇠퇴하면서 인도사회는 사분오열되어 지역적인 고립과 봉쇄, 그리고 한정된 지역에서의 서열에 바탕을 둔 인간결합이 강화되어, 바라문교의 카스트제가 확립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이 네 카스트 밑의 불가촉민(不可觸民:언터처블 하리잔)을 아웃 카스트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카스트제(制)라고 할 때는 불가촉민도 포함된다. 제도 보고서 GI .제도 제도 카스트 제도 카스트제( - 制, 신분제)는 세계의 수많은 전근대 사회에서 나타났던 문화/사회적 현상으로, 일정 신분계층집단의 지위를 자손 대대로 세습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오히려 이 세계종교도 인도사회의 거대한 문화 속에 흡수되고 말았다. 신분의 분류는 주로 집단의 경제력, 정치적 권력, 사회 문화에 기인되어 이루어진다. 카스트라는 말은 포르투갈어 카스타(casta:혈액의 순수성 보존을 위한 사회적 說法이라는 뜻)가 인도-유럽계(系) 언어로 전화한 것으로, 인도의 바르나(varna) 즉 ‘색(色)’, 나아가서는 피부의 색을 나타내는 말에 해당한다. 제도 보고서 GI . 그러나 이 용어는 포르투갈인들의 14세기의 인도의 사회구조에 대한 선입견으로부터 기인한 인도 문화나 종교적 전통에 대한 몰이해에 기인해 있다. 일반적으로, 카스트제는 주로 인도의 신분계층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제도 보고서 GI . 제도 보고서 GI . 현상 카스트는 첫째, 서로 다른 사회계층 상호간의 통혼(通婚)의 금지 내지 제한과, 거주지나 공동 음식의 제한 및 특정한 직업과 결부되어, 그것이 세습적이라는 것, 둘째, 사회계층간의 서열이 있다는 것, 셋째, 서열의 결정방법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항구적인 의례상의 정(淨) 부정(不淨)의 관념에 바탕을 두었고, 성원(成員)의 귀속은 생득적(生得的)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18세기, 영국이 인도를 점령하였을 때부터 영국인들에 의해 이 제도는 `카스트(Caste)`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이 비(非)힌두교도도 어느 정도는 카스트제 안에 편입되어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낮은 카스트에 속한 사람은 부정시(不淨視)되었고, 따라서 각 카스트는 직업을 세습하였으며, 카스트 상호간의 통혼(通婚)은 금지되었다. 제도 보고서 GI . 수드라를 제외한 세 카스트는 종교적으로 재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드비자(再生族)라고도 한. 카스트라는 말은 포르투갈어 카스타(casta:혈액의 순수성 보존을 위한 사회적 說法이라는 뜻)가 인도-유럽계(系) 언어로 전화한 것으로, 인도의 바르나(varna) 즉 ‘색(色)’, 나아가서는 피부의 색을 나타내는 말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카스트제는 주로 인도의 신분계층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인도의 카스트제도 사성(四姓)계급등급족보 등으로 번역되지만 어느것도 딱 들어맞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이 세계종교도 인도사회의 거대한 문화 속에 흡수되고 말았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 카스트 중의 어느 하나에 자동적으로 귀속되게 마련이며, 대대로 이 카스트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다 1. 2. 카스트를 어떻게 정의하느냐 하는 문제에 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는데, 복잡한 인도의 사회와 역사, 그리고 카스트의 기원(起源) 등에 관한 제설(諸說)과도 관련되어,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카스트의 성립은 아리아인(人)의 일부가 인도에 침입한 것은 대략 BC 1300년 전후 무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