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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공학이 활용된 유사한 사례
◎ 포스코 - 파이넥스 공법
파이넥스 : 값이 싼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석탄을 가공없이 직접 사용해 쇳물을 생산함으로써 설비투자비와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제철공정.
이는 지난 100년간 사용돼 온 고로방식의 제철 프로세스를 대체할 수 있는 공법으로 최신 탈황, 탈질 설비와 집진기가 갖추어진 기존의 고로 공정과 비교해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먼지(Dust)의 배출량이 각각 19%, 10%, 52% 수준에 불과하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고로 대비 CO₂ 배출원단위를 1차 7%, 2차 10%를 감축하는 기술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향후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의 적용이 가능할 경우 최대 45%의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쟁사 대비 원가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가장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제철기술을 보유한 회사로서 철강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파이넥스 문제점
1) 파이넥스 공정 설치 비용 문제
2) 고로에서 나오는 쇳물보다 불순물이 많다.
3) 일관제철소 공정과 함께 해야 효율성이 있다.
파이넥스가 친환경적이고 쇳물을 생산함에 있어 기존의 고로방식보다 분철광석과 일반 유연탄에서 20%이상 원가를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파이넥스 공정이 처음 개발되어 소규모의 시험생산에 들어갔기에 앞으로 대규모의 파이넥스 공법에서 기술의 안정성 및 제품의 질이 기존의 고로방식보다 확연히 좋아진다고 볼 수 없을 것 같다.
그런 상태에서 파이넥스 공법을 개발, 설치하는데 1조 3천억원이 들어갔다. 앞으로 20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를 2013년까지 완공하는데 비용이 더 많이 들 것이다. 파이넥스가 성공적인 기술인지는 완공 후 생산품을 시장에 내놓아야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파이넥스 기술이 고로에서 나오는 쇳물보다 불순물이 많아 강성의 철강을 생산하기가 쉽지않다고 한다. 그래서 고로에서 나오는 쇳물과 혼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는 기사도 있었다. 고로1기가 수명이 다되면 해체하고 파이넥스를 설치하려다 개보수를 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그를 뒷받침하는게 아닐까 싶다.
현재 구직자로서의 기우라면 파이넥스 공정이 만들어지면서 사라지게 된 소결공장과 코크스 공장이 있다. 그만큼 공정이 줄게 되면서 사람이 불필요하게 되는데 현재…(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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