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레포트 YK - 모래가 되는 단순한 원리로 암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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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자갈이 모래가 되는 단순한 원리로 암석을 덮고 있는 덮개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이 망가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심각하다니 충격적이었다..” 어린 나이에 아빠가 알려주신,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처럼 지구도 우리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진 않을까 사람들은 알고 있다. 흙은 돌에서 자갈이 되고, 기본적인 바탕은 인문학에서 시작된다. 인간은 편의를 위해 산을 깎아 내리고, 흙이 가득하던 놀이터에는 고무 타이어와 인공 잔디가 깔렸다.’라는 내용이 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지형학 자인 데이비드 몽고메리는 과학자이기 때문에 지질학적 측면으로 이야기하는바 가 많지만, 향이 참 좋지 이건 허브라는 거란다. 우리 삶의 순간마다 그림자로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흙 또한 우리에게 그러한 존재이다. 아파트에 잠시 살았었지만, 아빠는 나에게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이라는 책을 추천해 주셨다. 우리의 흙 역사가 흑 역사로 남는 굴욕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흙을 사랑해야 한다. 마당에 ......

Index & Contents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 나서

“으앙~ 아빠! 나 다쳤어.”

어릴 적 뛰어가다 넘어져 무릎에 상처가 난 적이 있다. 마당에 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쏟고 있을 때, 아빠는 나의 울음소리를 듣고 마당 구석에서 허브 잎을 따오셨다. 그 잎을 곱게 쪄서 무릎 위에 올려 주시곤 남은 잎을 건네며 말씀하셨다.

“향기 맡아봐, 향이 참 좋지 이건 허브라는 거란다.”

어린 나이에 아빠가 알려주신, 이름도 기억 못하는 그 허브가 그냥 참 좋았다. 다시 그 냄새를 맡고싶어서 마당에서 언니와 허브를 찾아다니곤 했다. 허브로 아빠와 내가 이어진 것이 아마 그때부터였을까. 아파트에 잠시 살았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의 피땀과 엄마 아빠의 정성으로 어우러진 마당이 있는 집으로 곧장 이사를 왔다. 그 이후로 나는 항상 흙과 함께 자랐다. 맨발로 흙을 밟으며 뛰어다녔고, 흙이 주는 선물인 꽃을 좋아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고학년이 되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책상 앞에 있는 시간이 늘어 갔다. 그렇게 어느 순간부터 나와 함께하던 흙은 쓸모없는 흙먼지로만 나에게 다가왔다. 우리 집 창문을 뿌옇게 만드는 미세 먼지가 싫고, 흙이 가득하던 놀이터에는 고무 타이어와 인공 잔디가 깔렸다. 생기 넘치던 우리 집 마당에는 후줄근한 잡초만 무성하게 자랐다. 나는 그렇게 아빠의 허브를 잊어 버렸다. 신문을 뒤적이다 2020년 폭염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자연이 망가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심각하다니 충격적이었다. 아빠와 함께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 하게 되었고, 아빠는 나에게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이라는 책을 추천해 주셨다. 책을 받아 들고 표지에 적힌 한 문장에 눈길이 갔다. ‘문명이 앗아간 지구의 살갗’ 그 어떤 문장보다 단호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책에서는 흙을 지질학, 생태학, 인문학, 인류학, 지형학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다. 흙은 돌에서 자갈이 되고, 자갈이 모래가 되는 단순한 원리로 암석을 덮고 있는 덮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을 인문학 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앞서 표현한 것처럼 지구의 살갗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지형학 자인 데이비드 몽고메리는 과학자이기 때문에 지질학적 측면으로 이야기하는바 가 많지만, 기본적인 바탕은 인문학에서 시작된다. 그는 마음이 따뜻한 과학자임이 분명하다. 사람은 공기 없인 살 수 없다. 사람들은 공기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곁에 있다고 인식하지 못하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 흙 또한 우리에게 그러한 존재이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는 흙이 언제부터 쓸모없고, 더러운 존재가 되어 가야만 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계속해 책장을 넘겼다. 우리는 어쩌면 태어나면서부터 흙과 교류하는 것 같다. 그것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인지 사람들은 흙을 주변의 당연한 요소로 생각한다. 하지만 데이비드 몽고메리는 ‘왜 흙이 중요한지’, 흙이 무엇인지’에 대해 탐구하며 흙이 삶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필요 요소임을 인식하게 해주었다. 책의 내용 중 ‘우리는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순환을 한다. 때문에 흙을 대하는 것을 자신을 대하는 것과 같이 해야 한다.’라는 내용이 있다. 우리는 모두 흙에서 오고 흙으로 돌아간다.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처럼 지구도 우리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진 않을까 사람들은 알고 있다. 지구의 살갗이 얼마나 벗겨졌는지, 그 아픔이 우리에게 어떤 재앙으로 다가올지도 말이다. 하지만 아직 닥치지 않은 재앙에는 콧방귀를 낀다. 지금 이 시간에도 문명 과인 간은 흙의 상처에 시멘트를 들이 붓고 있다. 인간은 편의를 위해 산을 깎아 내리고,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흙 속에 우리의 더러운 모습을 묻으려 할 것이다.흙에는 역사가 있다. 우리 삶의 순간마다 그림자로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비옥한 땅, 나무가 자라다 못해 우거졌던 그 숲은 이제 없다. 하지만 그 땅에 있었던 흙은 아직 있다. 우리는 그것을 지켜야 한다. 잘못된 행동을 알고도 고치지 않는 것은 사실을 모르는 것보다 더 무서운 독이 된다. 생명의 시작이자, 지구의 살갗인 흙을 이제는 지켜야 한다. 우리의 흙 역사가 흑 역사로 남는 굴욕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흙을 사랑해야 한다. 나의 큰 놀이터였던 흙을 되찾고 싶다. 어릴 적 흙에서 피어난 허브가 나의 상처에 새살을 돋게 해준 것처럼, 지구의 살갗에도 새살이 돋아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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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공기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곁에 있다고 인식하지 못하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레포트 GH . 하지만 시간이 흘러 고학년이 되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책상 앞에 있는 시간이 늘어 갔다. 하지만 그 땅에 있었던 흙은 아직 있다.흙에는 역사가 있다. 생기 넘치던 우리 집 마당에는 후줄근한 잡초만 무성하게 자랐다.’라는 내용이 있다. 책에서는 흙을 지질학, 생태학, 인문학, 인류학, 지형학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다. 우리 집 창문을 뿌옇게 만드는 미세 먼지가 싫고, 흙이 가득하던 놀이터에는 고무 타이어와 인공 잔디가 깔렸다.. 흙은 돌에서 자갈이 되고, 자갈이 모래가 되는 단순한 원리로 암석을 덮고 있는 덮개라고 할 수 있다. 신문을 뒤적이다 2020년 폭염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향기 맡아봐, 향이 참 좋지 이건 허브라는 거란다. 나는 그렇게 아빠의 허브를 잊어 버렸다. 마당에 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쏟고 있을 때, 아빠는 나의 울음소리를 듣고 마당 구석에서 허브 잎을 따오셨다. 다시 그 냄새를 맡고싶어서 마당에서 언니와 허브를 찾아다니곤 했다.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레포트 GH . ‘문명이 앗아간 지구의 살갗’ 그 어떤 문장보다 단호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책의 내용 중 ‘우리는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순환을 한 맨발로 흙을 밟으며 뛰어다녔고, 흙이 주는 선물인 꽃을 좋아했다. 허브로 아빠와 내가 이어진 것이 아마 그때부터였을까. 하지만 그 땅에 있었던 흙은 아직 있다. 때문에 흙을 대하는 것을 자신을 대하는 것과 같이 해야 한다.” 어린 나이에 아빠가 알려주신, 이름도 기억 못하는 그 허브가 그냥 참 좋았다. 잘못된 행동을 알고도 고치지 않는 것은 사실을 모르는 것보다 더 무서운 독이 된다. 흙 또한 우리에게 그러한 존재이다. 생명의 시작이자, 지구의 살갗인 흙을 이제는 지켜야 한다.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레포트 GH .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처럼 지구도 우리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진 않을까 사람들은 알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고학년이 되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책상 앞에 있는 시간이 늘어 갔다. 하지만 아직 닥치지 않은 재앙에는 콧방귀를 낀다.” 어릴 적 뛰어가다 넘어져 무릎에 상처가 난 적이 있다. 맨발로 흙을 밟으며 뛰어다녔고, 흙이 주는 선물인 꽃을 좋아했다.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 나서 “으앙~ 아빠! 나 다쳤어.. 우리 집 창문을 뿌옇게 만드는 미세 먼지가 싫고, 흙이 가득하던 놀이터에는 고무 타이어와 인공 잔디가 깔렸다. 자연이 망가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심각하다니 충격적이었다.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레포트 GH . 그 잎을 곱게 쪄서 무릎 위에 올려 주시곤 남은 잎을 건네며 말씀하셨다. 다시 그 냄새를 맡고싶어서 마당에서 언니와 허브를 찾아다니곤 했다. 우리는 모두 흙에서 오고 흙으로 돌아간다.’라는 내용이 있다. 어릴 적 흙에서 피어난 허브가 나의 상처에 새살을 돋게 해준 것처럼, 지구의 살갗에도 새살이 돋아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희망한다. 하지만 이것을 인문학 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앞서 표현한 것처럼 지구의 살갗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데이비드 몽고메리는 ‘왜 흙이 중요한지’, 흙이 무엇인지’에 대해 탐구하며 흙이 삶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필요 요소임을 인식하게 해주었다. 아빠와 함께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 하게 되었고, 아빠는 나에게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이라는 책을 추천해 주셨다. 우리는 어쩌면 태어나면서부터 흙과 교류하는 것 같다. . 우리는 모두 흙에서 오고 흙으로 돌아간다.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레포트 GH . 책을 받아 들고 표지에 적힌 한 문장에 눈길이 갔다. 그 이후로 나는 항상 흙과 함께 자랐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는 흙이 언제부터 쓸모없고, 더러운 존재가 되어 가야만 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계속해 책장을 넘겼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는 흙이 언제부터 쓸모없고, 더러운 존재가 되어 가야만 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계속해 책장을 넘겼다. 하지만 데이비드 몽고메리는 ‘왜 흙이 중요한지’, 흙이 무엇인지’에 대해 탐구하며 흙이 삶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필요 요소임을 인식하게 해주었다. 사람들은 공기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곁에 있다고 인식하지 못하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아직 닥치지 않은 재앙에는 콧방귀를 낀다. 인간은 편의를 위해 산을 깎아 내리고,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흙 속에 우리의 더러운 모습을 묻으려 할 것이다. 우리의 흙 역사가 흑 역사로 남는 굴욕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흙을 사랑해야 한다. 하지만 이것을 인문학 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앞서 표현한 것처럼 지구의 살갗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레포트 GH . 비옥한 땅, 나무가 자라다 못해 우거졌던 그 숲은 이제 없다. 마당에 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쏟고 있을 때, 아빠는 나의 울음소리를 듣고 마당 구석에서 허브 잎을 따오셨다. 그것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인지 사람들은 흙을 주변의 당연한 요소로 생각한다. 우리는 어쩌면 태어나면서부터 흙과 교류하는 것 같다. 사람은 공기 없인 살 수 없다. 나의 큰 놀이터였던 흙을 되찾고 싶다. 책을 받아 들고 표지에 적힌 한 문장에 눈길이 갔다. 우리 삶의 순간마다 그림자로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것을 지켜야 한다. 지구의 살갗이 얼마나 벗겨졌는지, 그 아픔이 우리에게 어떤 재앙으로 다가올지도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지형학 자인 데이비드 몽고메리는 과학자이기 때문에 지질학적 측면으로 이야기하는바 가 많지만, 기본적인 바탕은 인문학에서 시작된다.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레포트 GH . . 나의 큰 놀이터였던 흙을 되찾고 싶다.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처럼 지구도 우리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진 않을까 사람들은 알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지형학 자인 데이비드 몽고메리는 과학자이기 때문에 지질학적 측면으로 이야기하는바 가 많지만, 기본적인 바탕은 인문학에서 시작된다.” 어릴 적 뛰어가다 넘어져 무릎에 상처가 난 적이 있다. 책에서는 흙을 지질학, 생태학, 인문학, 인류학, 지형학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다. 잘못된 행동을 알고도 고치지 않는 것은 사실을 모르는 것보다 더 무서운 독이 된다. 그는 마음이 따뜻한 과학자임이 분명하다. 사람은 공기 없인 살 수 없다. 지금 이 시간에도 문명 과인 간은 흙의 상처에 시멘트를 들이 붓고 있다. 흙은 돌에서 자갈이 되고, 자갈이 모래가 되는 단순한 원리로 암석을 덮고 있는 덮개라고 할 수 있다. 생명의 시작이자, 지구의 살갗인 흙을 이제는 지켜야 한다. 비옥한 땅, 나무가 자라다 못해 우거졌던 그 숲은 이제 없다.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레포트 GH . “향기 맡아봐, 향이 참 좋지 이건 허브라는 거란다.” 어린 나이에 아빠가 알려주신, 이름도 기억 못하는 그 허브가 그냥 참 좋았다. 지금 이 시간에도 문명 과인 간은 흙의 상처에 시멘트를 들이 붓고 있다. 그 잎을 곱게 쪄서 무릎 위에 올려 주시곤 남은 잎을 건네며 말씀하셨다. 나는 그렇게 아빠의 허브를 잊어 버렸다. ‘문명이 앗아간 지구의 살갗’ 그 어떤 문장보다 단호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인간은 편의를 위해 산을 깎아 내리고,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흙 속에 우리의 더러운 모습을 묻으려 할 것이다. 어릴 적 흙에서 피어난 허브가 나의 상처에 새살을 돋게 해준 것처럼, 지구의 살갗에도 새살이 돋아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희망한다.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레포트 GH . 책의 내용 중 ‘우리는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순환을 한. 그것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인지 사람들은 흙을 주변의 당연한 요소로 생각한다.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레포트 GH .흙에는 역사가 있다. 아파트에 잠시 살았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의 피땀과 엄마 아빠의 정성으로 어우러진 마당이 있는 집으로 곧장 이사를 왔다. 우리 삶의 순간마다 그림자로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파트에 잠시 살았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의 피땀과 엄마 아빠의 정성으로 어우러진 마당이 있는 집으로 곧장 이사를 왔다.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레포트 GH . 아빠와 함께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 하게 되었고, 아빠는 나에게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이라는 책을 추천해 주셨다. 우리는 그것을 지켜야 한다. 흙 또한 우리에게 그러한 존재이다. 그렇게 어느 순간부터 나와 함께하던 흙은 쓸모없는 흙먼지로만 나에게 다가왔다. 그는 마음이 따뜻한 과학자임이 분명하다.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 나서 “으앙~ 아빠! 나 다쳤어. 때문에 흙을 대하는 것을 자신을 대하는 것과 같이 해야 한다. 허브로 아빠와 내가 이어진 것이 아마 그때부터였을까. 우리의 흙 역사가 흑 역사로 남는 굴욕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흙을 사랑해야 한다. 지구의 살갗이 얼마나 벗겨졌는지, 그 아픔이 우리에게 어떤 재앙으로 다가올지도 말이다. 신문을 뒤적이다 2020년 폭염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데이비드 몽고메리의 흙을 읽고나서 레포트 GH . 그 이후로 나는 항상 흙과 함께 자랐다. 그렇게 어느 순간부터 나와 함께하던 흙은 쓸모없는 흙먼지로만 나에게 다가왔다. 생기 넘치던 우리 집 마당에는 후줄근한 잡초만 무성하게 자랐다. 자연이 망가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심각하다니 충격적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