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이 마지막에 침몰하는 장면 등, 존재만으로도 그런 아우라를 가진 배우가 또 있을까요? 케이트. 이 영화에서 또 강조하고 싶은 면은 캐스팅입니다. (저는 로즈가 살아남은 후에도 그녀의 어머니를 찾아가지 않는 장면을 보며 통쾌함을 느꼈습니다. 신기하게도 자존심과 돈만을 중요시하는 그녀의 어머니와 가장 대조적인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전혀 야하거나 민망하지 않고요. 주인공 잭 도슨을 연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금은 중년배우가 되어 예전의 미모는 찾아보기 힘들지만,감상문 업로드 영화감상문 업로드 `타이타닉 3D`을 보고서 [독후감, 같은 1등석의 여인이지만 로즈는 이들과는 달랐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당시의 모습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감탄하는 외모의 잘생긴 배우였습니다. 15년전에 만들어진 영화가 이정도라니! 하고 감탄하며 영화관을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어느 누구도 케이트 윈슬렛보다 로즈를 더 잘 표현할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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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타이타닉 3D
워낙 명작이기때문에 줄거리는 다들 아실거라 생각하고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타이타닉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은 것에는 영화가 실제로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인것처럼 생생하게 잘 촬영되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타이타닉은 1997년도에 개봉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배가 바다를 빠르게 헤치고 나가는 장면이나, 배가 빙산에 충돌한 후 사람들이 물에 휩쓸리는 장면, 타이타닉이 마지막에 침몰하는 장면 등, 최근에 만들어졌다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도입부분의 CG처리정도일까요? 저는 이전에 타이타닉을 본적이 없었는데, 처음 영화가 시작될 때 `헉`하고 당황했었습니다. 명색이 역대 최고의 영화로 꼽히는 영화를 다시 개봉하는데, CG처리가 너무 미흡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예전에 만들어진 영화에서 좀더 장면의 생생함을 느낄수 있도록 디테일 면에서 약간 손댄 것일뿐 거의 그대로 둔 것이었습니다. 15년전에 만들어진 영화가 이정도라니! 하고 감탄하며 영화관을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제가 또 감탄했던 것 중에 하나는 배의 묘사입니다. 영화 도중에 로즈가 타이타닉은 꿈의 배였다고 말합니다. 그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타이타닉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배였습니다. 침몰하는 장면마저도 아름답게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영화 내내 선장 주변에서 사람들이 강조를 하는 배의 `빠른 속도`도 돌고래와 함께 바다를 헤치며 나아가는 장면에서 생생하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섬세한 영화의 묘사가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 또 강조하고 싶은 면은 캐스팅입니다. 이 영화의 캐스팅이 최고의 영화인 타이타닉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잭 도슨을 연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금은 중년배우가 되어 예전의 미모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당시의 모습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감탄하는 외모의 잘생긴 배우였습니다. 그리고 로맨스가 주된 내용인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헐리우드 배우답게 사랑하는 연인을 바라보는 눈빛, 로즈의 초상화를 그리며 긴장하는 모습 등, 잭 도슨의 모습을 완벽히 연기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잭보다 좋아했던 캐릭터는 케이트 윈슬렛이 연기한 로즈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어느 누구도 케이트 윈슬렛보다 로즈를 더 잘 표현할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화 속 1등석의 여인들은 모두 항상 우아하고 기품있고, 곧바르며 느긋함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반면, 같은 1등석의 여인이지만 로즈는 이들과는 달랐습니다. 누구보다도 우아하고 기품있지만 톡쏘는 언변을 갖추었고, 자유분방함을 사랑하며 배움을 갈망하고,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였습니다. 신기하게도 자존심과 돈만을 중요시하는 그녀의 어머니와 가장 대조적인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그녀의 어머니는 딸에게 가족을 위한 희생을 강요하면서도, 침몰하는 배를 보면서도 당신들의 남편들과 아이들을 구하러 가자는 어느 부인의 말에 아무런 말도 못하는 이기적인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저는 로즈가 살아남은 후에도 그녀의 어머니를 찾아가지 않는 장면을 보며 통쾌함을 느꼈습니다.ㅋㅋ) 그리고 케이트 윈슬렛과 그녀를 캐스팅하자고 제안했을 누군가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고 느낀 장면은 잭의 앞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장면입니다. 타이타닉은 이상하게도 케이트 윈슬렛이라는 배우의 나체가 나오는 이장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5금으로 지정되어있는데, 이 장면을 보고서 동의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분명 아무렇지 않게 보기에는 민망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케이트 윈슬렛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서 우아하고 기품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전혀 야하거나 민망하지 않고요.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존재만으로도 그런 아우라를 가진 배우가 또 있을까요? 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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