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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축의 방향 또한 2만년 주기로 바뀌는 게 지구 기후변화의 주 요인이라는 것이다. 이 이론은 밀란코비치 이후 과학자들의 많은 연구 결과에 따라 최근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지구 기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북극이 태양빛을 얼마나 보느냐 마느냐가 이런 주기들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뭄과 홍수 산불 허리케인 등이 지구온난화 탓이라고 과학적인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것이다. 현재를 그 빙하기 이후의 간빙기로 보는 학설도 많다.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홍성민(빙하학) 박사는 `지구온난화는 이산화탄소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밀란코비치 이론이 분석한 것처럼 지금이 지구 온도가 올라가는 시기인 간빙기로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전 궤도가 원에서 타원으로 바뀌어도 마찬가지다.hwp (다운받기).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홍성민(빙하학) 박사는 `지구온난화는 이산화탄소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밀란코비치 이론이 분석한 것처럼 지금이 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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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대한 밀란코비치 이론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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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대한 밀란코비치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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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대한 밀란코비치 이론
지구온난화는 45억 년이라는 지구역사 속에서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하나의 주기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자연순환설의 핵심에는 지구와 태양 간에 일어나는 변화가 지구의 기후를 주기적으로 바꿔 빙하기와 따뜻한 기후의 간빙기가 교차하면서 온다는 밀란코비치 지축변화이론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이론은 밀란코비치 이후 과학자들의 많은 연구 결과에 따라 최근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홍성민(빙하학) 박사는 `지구온난화는 이산화탄소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밀란코비치 이론이 분석한 것처럼 지금이 지구 온도가 올라가는 시기인 간빙기로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밀란코비치 이론은 지구의 태양공전궤도가 10만년 주기로 원에서 타원으로 바뀌며, 지구자전축이 4만년 주기로 22.1-24.5도(현재는 23.5도) 사이에서 변하고, 지구축의 방향 또한 2만년 주기로 바뀌는 게 지구 기후변...지구온난화에 대한 밀란코비치 이론
지구온난화에 대한 밀란코비치 이론
지구온난화는 45억 년이라는 지구역사 속에서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하나의 주기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자연순환설의 핵심에는 지구와 태양 간에 일어나는 변화가 지구의 기후를 주기적으로 바꿔 빙하기와 따뜻한 기후의 간빙기가 교차하면서 온다는 밀란코비치 지축변화이론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이론은 밀란코비치 이후 과학자들의 많은 연구 결과에 따라 최근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홍성민(빙하학) 박사는 `지구온난화는 이산화탄소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밀란코비치 이론이 분석한 것처럼 지금이 지구 온도가 올라가는 시기인 간빙기로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밀란코비치 이론은 지구의 태양공전궤도가 10만년 주기로 원에서 타원으로 바뀌며, 지구자전축이 4만년 주기로 22.1-24.5도(현재는 23.5도) 사이에서 변하고, 지구축의 방향 또한 2만년 주기로 바뀌는 게 지구 기후변화의 주 요인이라는 것이다. 지구 기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북극이 태양빛을 얼마나 보느냐 마느냐가 이런 주기들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지구 회전측이 작게 기울어져 있으면 북극은 햇빛을 덜 받아 추워지며, 계절의 변화도 크지 않다. 그러나 회전측이 많이 기울어져 있으면 햇빛을 많이 받아 계절의 변화와 겨울씨름 온도차가 심하게 나타난다. 공전 궤도가 원에서 타원으로 바뀌어도 마찬가지다.
지구에서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것은 지금부터 1만 년 전이다. 현재를 그 빙하기 이후의 간빙기로 보는 학설도 많다. 이 때문에 지금의 지구온난화는 당연히 자연의 주기 중 한 과정이라는 과학자들이 나을 만하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지질학자인 니컬러스 샤클로톤과 네일 오다이크는 1973년 `지난 100만 년 동안 지구 평균 기온은 1도 미만 상승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인간이 산업화 등으로 본격적인 이산화탄소를 내뿜기 전부터 지구온난화가 진행되어 왔다는 의미다.
러시아 연구진은 한 술 더 떠 50년 안에 빙하기가 올 수도 있는 예측을 2006년 말 내놓기도 했다.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소재 풀코브스카야 관축소의 카비불로 압투사마토프 소장 등 러시아과학원 학자들은 지구 기온이 2012-2015년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해 2055-2060년 사이에 빙하기를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빙하기는 60년 정도 진행되다 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과연 인간이 내뿜은 이산화탄소일까. 일부 과학자는 지구적 재앙으로 묘사되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는다. 이들은 온난화가 지구의 자연 순환과정 중의 하나이거나 태양활동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고 있다. 이런 주장은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의 지구온난화 보고서만큼 관심을 끌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 기후변화의 원인을 한 가지로 단정하기 어려운 만큼 완전히 무시하기도 어렵다.
`비판적 환경주의자` 저자인 중앙대 법대 이상돈 교수는 `기구온난화에서 인간이 얼마나 원인을 제공했는지는 알 수 없다`며 `기후 학자들 중에서도 지구온난화를 인간 탓으로 돌리는 데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 절반 이상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구 과제를 만들기 위해 지구온난화를 과장하는 일도 많다`고 말했다.
세계 각국의 과학자와 기상학자들 사이에서도 기후변화를 무조건 인간활동 탓으로 돌리는 데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일부는 과학적인 근거 없이 지구온난화를 과장하지 말라는 경고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구온난화 회의론자가 아닌 영국 왕립기상학회 폴 하다커와 크리스 콜리어 교수는 3월 옥스퍼드대에서 열린 학회에서 `일부 연구자가 미래 지구온난화를 거론하면서 과학적으로 타당성이 없는 이야기를 한다.`며 `기상과 기후의 대재난과 할리우드의 접근은 대중을 혼란스럽게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뭄과 홍수 산불 허리케인 등이 지구온난화 탓이라고 과학적인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것이다.
2007년 초 영국의 방송 채널4가 `거대한 지구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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