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렇게 느끼는건가 그렇게 생각해 본다. 한 2시간 30분쯤 갔을 때야 비로서 인터 체인지에 도착했다. “서라”은 동쪽이라는 뜻이고 “벌”은 벌판을 뜻해서 서라벌은 동이 터서 솟아오른 햇님이 제일 먼저 비춰 주는 광명에 찬 땅으로 풀이되는 복되고 성스러운 땅이다. 젊은 화랑들이 맑은 물과 바람을 즐기고 남자다운 기상을 배우던 장소이기도 했다고 한다. 여신은 남산 서쪽에 아담하게 솟아오른 망산이 되었고, 띄우는 잔의 형태, 이 놀이를 본따서 돌로 전복처럼 수로를 만들어 풍류를 즐기던 곳이 바로 포석정지라 한다. 여기서 잠깐 경주에 대해말하면 경주는 신라의 서울이며 옛 이름은 서라벌이라 불렀다.. 차로 조금 들어가서 우리는 경주 포석정지(통일신라시대, 잔속에 담은 술의 양 등에 따라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어 유체공학적 계산상 잔이 흐르는 시간은 일정하지 않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 5명이었는데 친구두 명 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주를 가보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맑은 시냇가에서 빨래하던 한 처녀가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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