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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만 마시는 경우가 보통이다.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을 무엇보다 꺼려하는 문화 속에서 형성된 술집 풍속도다. 1920년에는 밀주 제조와 판매를 둘러싼 막대한 이권 싸움으로 수많은 인명 살상과 연간 10억달러에 달하는 조세수입을 상실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조금 마시고 아직 바닥이 드러나지 않은 술잔에 상대방이 시킨 술을 따라서 늘 가득 하도록 해 놓는다. 동은 형체의 거울이고, 술은 마음의 거울이다(에스킬루스). 금주법이 10년 만에 폐지됐지만 이런 전통 때문에 오히려 위스키, 보드카, 브랜디를 국제 수준으로 성숙시켰다. 위철리). 최초의 한 잔은 건강을 위해서, 두 번째 잔은 기쁨 때문에, 석 잔 째는 치욕 때문에, 네 번째 잔은 광기 때문이다(아나칼시스). 기원전 11세기 중국의 한 황제는 술의 해독을 없애기 위해 포도나무를 뽑아 버리도록 명령했다. 이른바 첨잔 방식이 일본식 주법이다. 엄격한 독일경찰의 법 집행과 그에 걸맞는 독일인의 합리적인 음주문화가 형성된 것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자신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인간관계를 보다 원활히 하기 위한 여러 가지 도구들을 탄생시킨다. 미국의 금주령 역시 완만하고 점진적이었다고는 하나 중국 황제의 명령과 다를 바 없었다. 독일의 맥주는 유난히 구수하고 맛이 좋다. 미국인들의 음주 행태를 보면 우리와 너무도 다른 면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술의 역사는 이처럼 수많은 곡절을 겪으면서 인류의 문명과 생활에 아주 큰 영향을 끼쳐왔다. 성숙된 독일의 음주 문화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일본의 선술집에서 큰소리를 내거나 취해서 주정하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오, 신성한 주막이여! 오, 기적적인 주막이여!(롱펠로우) 술은 기지를 날카롭게 하고 그 타고난 힘을 증진시켜 주며, 대화에 즐거운 향기를 풍기게 한다(J. 또한 술 한잔을 안주도 없이 30여분 넘게 홀짝홀짝 마시는데 이는 술을 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 마신다.`라고 경고했다.사회과학 올립니다 칵테일과 술문화 - 술을 통하여 인간의 가치와 품격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해법 제시 자료술을 통하여 인간의 가치와 품격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해법 제시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사람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남자, 여자, 노인, 젊은이 할 것 없이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 또한 술값은 기본적으로 참석한 사람의 수대로 나누어서 계산한다. 맥주의 나라라고 알고 있는 독일은 음주가 생활의 일부다. 진 편이 언제나 이긴 편을 포옹한다(보도렐). 같이 온 일행 동료끼리 각각 다른 종류의 술을 놓고 마시는 모습은 쉽게 눈에 띈다. 인간은 태어나자마자 가족이라는 집단 속에서 성장을 하고 학교에서 많은 타인들과 교류하며 교육을 받는다.다양한 종류의 술이 세계 곳곳에 포진해 있듯이 그 술을 마시는 방법과 술문화도 술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하다. 우선 주량을 봐도 한국인들보다 훨씬 적게 마신다.독일인은 술을 마실 때 술잔을 돌리는 법도 없으며 다른 사람에게 술을 따라주고 권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우선 인간에게 있어서 술의 의미와 각국의 술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자.IWINV. 우리가 보면 양이 적겠지만 대신 싸고 깔끔하다. 그리고 또래 집단을 형성해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그리스 철학자 피타고라스는 `만취는 자신과 가정의 일을 망쳐 버린다. 주막에 가 본 적이 없는 자는 주막이 얼마나 낙원인지를 모른다. 사이좋은 투사와 같이 술과 인간은 끊임없이 싸우고 끊임없이 화해하고 있다. 음식도 절대로 남길 정도는 나오지 않는다. 미국의 음주문화는 함께 어울려 술을 마시더라도 서로 잔을 권하거나 2차를 가는 일이 거의 없으며 취해서 비틀거릴 정도로 마시는 사람들도 찾아보기 힘들다.인간은 술의 진가만큼 그 해악에도 일찍 눈을 떴다.일본인도 한국인처럼 술을 좋아하고 연회를 자주 벌인다. 직장 동료들끼리 모여 술잔을 기울이지만, 술잔을 돌리거나 못한다는 술을 강요하는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맥주는 대회를 윤기 있게 하는 촉매제 역할만을 하는 것이다.예로부터 술은 인간에게 있어서 특별한 의미로 존재해왔다. 따라서 한번 마시게 되면 구수한 맛에 빠져 폭음하게 될. 예를 들면, 스포츠, 술, 예술 등이 있다. 셋째, 더치 페이(dutch pay)로 음주량을 조절한다.펌프레트). ‘사람들 사이’를 의미하는 인간은 혼자서는 무의미한 존재이다. 위의 술과 관련된 수많은 격언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술은 인간 생활과 땔 수 없는 밀접관계를 맺어 왔고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어 왔다. 술자리는 보통 한 시간이나 길어야 두 시간 정도이다. 주머니 사정에도 건강에도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일본의 음주문화라고 할 수 있다. 맥주를 마신 역사가 오래된 만큼 독일인의 술 문화 또한 상당히 성숙됐다고 볼 수 있다. 첫째, 음주는 대화를 즐기기 위한 하나의 도구다. 독일인들은 요즘 술자리가 있는 날이면 으레 순번을 정해 그 날의 운전자 1명을 정하고 이 운전자는 술자리에서 대화만 즐기되 음주는 거의 하지 않는다. 술은 우리를 왕자로 만들고, 사랑은 우리를 거지로 만든다(W.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형성해나가고 인간의 가치를 발견해 내는 것이 바로 사람인 것이다. 물론 양주가 우리나라 소주에 비하면 독하기는 하지만, 한국인들끼리 양주 한 병을 놓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마시는 것을 보면 미국인들은 의아해 한다. 독립선언서 서명자인 벡자면 러시 박사가 1784년 독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연구를 발표한 뒤 미국의 절주협회가 발족됐고, 100년 후 금주운동을 전개했다. 둘째, 음주는 하되 법 테두리를 지킨다. 술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고, 사랑은 자유를 빼앗아 버린다. 대학교를 졸업하면 회사에 취직해서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아무 곳에서나 술을 살 수 없고 아무 때나, 아무 데서나 술을 마실 수 있으며 맘껏 취할 수 있고 술 때문에 벌인 실수도 적당히 양해가 되는 한국의 음주문화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필자는 술을 통하여 인간의 가치와 품격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도록 하겠다. 각자 자기가 즐기고 술을 시켜 주량만큼만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