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론의내용및비판 레폿
[목차]
1. 자본의 생산과정
1) 가치
인간사회의 기초는 노동이다. 곧 인간은 노동을 통해 자기욕구를 충족시킨다. 인간의 노동을 통해서 생산된 상품은 사용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사용가치란 말 그대로 상품이 가지는 유용성을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상품은 사용가치만 가지는 것이 아니다. 상품은 다른 상품과 교환됨으로써 교환가치를 가지게 된다. 나무 1목과 쌀 1가마가 교환될 때 나무 1목의 가치는 쌀 1가마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환이 된다고 해서 나무 1목을 생산할 때의 노동이 쌀1가마를 생산할 때의 노동과 같다고 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무1목과 쌀 한가마의 교환될 수 있는 것인가? 이에 마르크스는 상품의 교환과정에서 나무 1목과 쌀 한가마의 노동이 동질의 비교 가능한 노동으로 환원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동질의 비교가능한 노동을 추상적 노동이라고 한다. 즉 나무 1목과 쌀 1가마가 교환된다는 것은 그 둘의 추상적 노동이 같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품의 가치는 사회적 평균적인 조건하에서 그 상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노동시간(추상적 노동)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2) 잉여가치
잉여가치란 투하된 자본가치에 대하여 자기증식(自己增殖)을 이룩한 가치부분을 말한다. 자본가는 노동자의 노동을 통해서 잉여가치를 생산한다. 즉 초과노동을 통해서 잉여가치를 생산하는 것이다. 잉여가치의 종류에는 절대적 잉여가치와 상대적 잉여가치가 있다. 절대적 잉여가치는 노동시간의 연장으로 인한 잉여가치를 말하고 상대적 잉여가치는 필요노동시간의 단축으로 인한 잉여가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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